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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시우 리뉴얼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맹시우/17/여성]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사람이 온다는 건 실은 어마어마한 일이다. 「방문객, 정현종」 BGM "[...] 그래서, 앞으로 여러분이 어디에서 어떤 길을 걷든지 덜 슬프고 많이 행복하기를 바랍니다." 종례 너무 길었나? 아이, 서운해서 그렇지요. … 그러면 자, 해산할게요! 이름 백모란 나이 27 성별 여성 키/몸무게 162cm 표준 외관 곱슬곱슬한 단발의 맑은 흰색 머리카락. 당연히 펌을 한 거겠지? ...라고 생각하겠지만, 의외로 자연 곱슬이다. 습도가 올라가면 머리카락이 부풀어오르기 때문에 걸어다니는 기상청으로 쓰인다는 농이 있다. 올라가지도 내려가지도 않은 눈매로, 늘상 부드러운 표정이기 때문에 보는 사람은 오히려 따뜻한 인상이라고 느끼기가 쉽다. 다만 아주 초면인 경우의 인상은 '제법 커리어우먼 같다'는 평도 몇 있었다. 아마 깔끔한 스타일링이 한몫했을 것이다. 쓰고 있는 안경은 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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